한식(寒食)은 동지가 지난 후 105일째 되는 날로 4월 5일 무렵입니다. 청명과 식목일과 같은 날이거나 하루 차이 나는데 올해 2022년 한식 날짜는 4월 6일입니다. 설날, 추석, 단오와 함께 우리나라 4대 명절 중에 하나입니다. 한식의 의미와 한식날 뜻 속담, 한식날 먹는 음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식의 뜻
한식을 한자어로 풀이해보면 차가울 한(寒)과 밥 식(食) 자가 합쳐진 단어로 '찬 음식을 먹는 날'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때문에 한식을 금연일, 숙식, 냉절이라고 합니다.
한식 유래와 풍습
청명과 한식은 같거나 하루 차이 나기 때문에 청명의 풍습과 많은 구분이 없습니다. 찬 음식을 먹는 날이라는 이름에 답게 한식에 가까워지면 불의 사용을 금하고 찬 음식을 먹었는데 이는 묵은 불을 끄고 새 불을 기다리는 의식이 진행되는 동안 밥을 지을 수 없어서 찬밥을 지어먹었다고 합니다.
왕실에서는 이날 종묘 제향을 지내고 허물어진 능묘를 지냈다고 합니다. 민간에서도 성묘를 하고 간단하게 제사를 지냈다고 합니다. 한식은 악귀가 인간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손 없는 날이기 때문에 산소의 잔디를 새롭게 입히거나 비석과 상석을 세우고 산소를 보수하였습니다. 이날 이장을 많이 하는 이유도 손 없는 날이기 때문이었죠.
제주도에서는 청명과 한식은 지상에 있는 신들이 하늘로 올라가는 날이기 때문에 특별히 택일을 하지 않고 산소를 돌보거나 이장을 해도 좋다고 믿었다고 합니다.
한식 속담
한식에 죽으나 청명에 죽으나라는 속담이 있는데 한식과 청명은 보통 하루 사이이므로 별 차이가 없다는 의미로 도긴개긴과 오십보백보와 비슷한 의미로 쓰인다. 청명과 한식이 보통 같은 날이 되기 때문에 오늘날에도 별 차이 없이 지내기도 한다.
한식의 날씨
한식의 날씨가 좋으면 풍년이 든다고 믿고 어촌에서는 고기가 많이 잡힌다고 여겼고 폭풍이 불고 큰비가 내리면 흉년이 든다고 여겼다.
한식 인사말 이미지
요즘은 한식날에 특별한 의미를 두기보다는 아름다운 봄날을 즐기는 청명한 날로 생각합니다. 물론 조상의 묘를 돌보는 날이기도 하지요. 그래서 인사말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첨부파일 다운로드하셔서 지인들에게 보내보세요.
봄 향기 가득한 한식날입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상쾌한 한식날입니다. 몸도 마음도 개운한 하루 보내세요.
손 없는 날 한식입니다. 조상의 묘를 돌보는 것은 어떨까요?
불을 사용하지 않고 찬 음식을 먹는 한식입니다. 아름다운 이 봄날을 즐겨보아요.
2022년 한식 날짜는 4월 6일입니다. 완연한 봄을 즐기세요.
이상 한식의 유래와 속담 뜻을 알아보았습니다. 한식날 인사말 이미지도 만들어 보았으니 많은 사용 부탁드립니다. 손 없는 날이기도 하니 조상의 묘를 살피는 날, 완연한 봄날을 즐기는 날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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